잡지사 월간 집 식구들의 비하인드 스틸 컷이 공개됐다.
16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수목드라마 ‘월간 집’(극본 명수현 연출 이창민)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다. 제작진은 카메라 뒤에서도 재미있는 촬영 현장 분위기를 담은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월간 집이란 한 직장에서 만난 정소민, 김지석, 정건주, 채정안, 김원해, 안창환, 이화겸, 안현호, 윤지온. 지난해 여름을 시작으로 올 봄까지 이어졌던 촬영 기간 내내 카메라 안팎에서 “케미란 이런 것이다”를 보여주는 호흡을 자랑했다는 제작진. 9일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도 언제나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리빙 잡지사 월간 집 식구들의 사랑스럽고 훈훈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10년 차 에디터 나영원(정소민)과 대표 유자성(김지석), 사진 작가 신겸(정건주), 13년 차 에디터 여의주(채정안), 편집장 최고(김원해), 13년 차 에디터 남상순(안창환), 에디터 어시스턴트 1년 차 육미라(이화겸)와 계주희(안현호), 그리고 포토 어시스턴트 장찬(윤지온)까지. 누구와 붙어도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는 이들 9인방은 제각각 사연은 다르지만, 집에서 밥을 먹고, 잠을 자고, 밤이 되면 어김없이 집으로 향하는 우리들 이야기로 ‘월간 집’만의 특별한 공감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공개된 이미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 ‘월간 집’의 현장 호흡은 단연 최고였다. 그 유쾌했던 분위기가 작품에도 고스란히 담겨 시청자 여러분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할 것이라 자신한다”라며 “다음주 첫 방송을 앞두고 완성도를 높이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러분의 기대 이상의 재미와 웃음을 가지고 안방극장을 찾아가겠다. ‘월간 집’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월간 집’은 ‘로스쿨’ 후속으로 16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