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첫 방송에서는 다시 모인 연예인 선수단이 지난 시즌에 비해 더욱 탄탄해진 팀워크를 보여주며 ‘전국 제패’라는 목표에 어떻게 다가설지 기대감을 키웠다.
MBC '마녀들'은 첫 경기에 나선다. 촬영이 진행되지 않는 동안에도 연습을 계속해온 연예인 선수들과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된 일반인 선수들의 탄탄한 실력이 모아져 패기 있게 나선 경기. 그러나 마음과는 달리, 실수가 이어져 코치진은 탄식하는데. 과연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늘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시즌 2에 감독으로 합류한 박재홍이 9일 SSG 랜더스 홈경기 시구에 나선다. SSG 랜더스의 전신이었던 SK 와이번스 최고의 선수였던 박재홍이 친정팀 시구에 나선 것이다. '마녀들' 시즌 2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출신 곽대이 선수가 시포로 함께해 좀처럼 보기 힘든 실력파 시구‧시포에 야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마녀들'의 첫 경기 도전기는 오늘(9일) 밤 9시 20분 MBC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