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제이슨 스타뎀 복귀작, ‘캐시트럭’ 개봉 (종합)

제이슨 스타뎀의 스크린 복귀작 '캐시트럭'이 6월 9일 오는 개봉했다.

'캐시트럭'은 캐시트럭을 노리는 거대 강도 조직에게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현금 호송 회사에 위장 취업 후 처절한 응징을 예고하는 액션 영화.

공개된 스페셜 스틸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2주 연속 1위를 기록 중인 방탄소년단의 신곡 ‘버터’의 가사 일부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겟 잇, 렛 잇 롤(Get it, let it roll)’이라는 가사는 ‘알겠다면, 시작해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캐시트럭' 측은 “‘버터’의 가사를 스페셜 스틸에 담으며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1위를 축하하는 동시에, 스크린에 2년만에 컴백한 제이슨 스타뎀의 본격적인 흥행 시작을 알리고 있다”고 자부했다.

'캐시트럭'은 허당 매력과 화려한 액션으로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제이슨 스타뎀의 2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관심이 뜨겁다. 그는 이번 '캐시트럭'을 통해 지난 10여년 간 크로스핏과 각종 트레이닝으로 단련된 액션 역량을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1200만 흥행을 기록한 '알라딘'의 가이 리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탁월한 시너지를 선보인다. 실제로 그는 '캐시트럭' 촬영을 앞두고 가장 먼저 제이슨 스타뎀을 캐스팅하는 일에 착수하여 단 2분 만에 섭외에 성공하기도 했다. 영화는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 92%를 기록했다.

'캐시트럭'은 9일부터 IMAX와 돌비시네마를 비롯한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