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러블리 비주얼→매콤한 퍼포먼스 (쇼챔피언)

입력 2021-06-16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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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라이비(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가 즐겁고 유쾌한 흥이 넘치는 무대로 더위를 타파했다.

트라이비는 16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새 디지털 싱글 ‘Conmigo(꼰미고)’ 타이틀곡 ‘러버덤 (RUB-A-DUM)’ 무대를 선보였다.

트라이비는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컬러풀한 스타일링과 춤선으로 무더위를 타파했다. 특히 포인트 안무인 ‘선풍기 춤’이 시원함에 청량감을 더했다.

트라이비는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는 무대로 존재감을 강렬하게 남겼다. 청량한 매력에 매콤한 퍼포먼스를 더힌 새로운 ‘청량고추맛’ 매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특히 퍼포먼스 중에는 손바닥에 쓴 ‘쇼챔 사랑해요’ 글자를 펼치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센스를 보였다.

트라이비의 새 디지털 싱글 ‘Conmigo(꼰미고)’ 타이틀곡 ‘러버덤 (RUB-A-DUM)’은 동화 ‘피리 부는 사나이’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한 곡으로, 데뷔곡 ‘둠둠타’에 이어 신사동호랭이와 EXID 엘리(ELLY)가 또 한 번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다.

특히 ‘러버덤’은 시작부터 나오는 중독성 있는 피리 멜로디와 에너지 넘치는 드럼 사운드가 인상적으로, ‘미친 듯 뛰어놀고 싶은 사람 여기 여기 붙어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어리지만 당당한 모습을 표현한 가사가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트라이비는 각 음악 방송 및 콘텐츠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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