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리포트] SSG 최정, 6년 연속 20홈런…KBO 역대 4번째

입력 2021-06-29 1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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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정. 스포츠동아D B

SSG 랜더스 최정(34)이 올 시즌 KBO리그에서 가장 먼저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최정은 29일 인천 삼성 라이온즈전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 4회말 올 시즌 20번째 홈런을 뽑아냈다.

팀이 1-2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정은 볼카운트 1B-2S에서 최채흥의 4구째 시속 130㎞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로써 경기 전까지 19홈런을 기록 중이던 최정은 올 시즌 KBO리그 타자들 중 가장 먼저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는 최정의 6년 연속 20홈런 기록이기도 하다. 이는 KBO 역대 4번째다. 삼성 이승엽이 8년(1997~2012년·2004~2011년 해외진출), 히어로즈 박병호가 7년(2012~2020년·2016~2017년 해외진출) 연속 20홈런 이상을 쳐냈으며, KIA 타이거즈 최형우도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인천|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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