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KBS 퇴직금, ♥장윤정 명의 집 지분과 교환” (유퀴즈)

입력 2021-06-30 2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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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이 KBS 퇴직금을 장윤정 명의 집 지분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게스트로 도경완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12년간 아나운서를 했는데 퇴직금이 어떻게 되냐. 아직 통장에 남아 있냐”고 물었다. 도경완은 “썼다. 직장 생활 하면서 한 번도 통장에 1000만 원이 넘어가 본 적이 없다. 60~70% 적금을 넣었다”고 말했다.

도경완은 “결혼하고 아내(장윤정)와 통장을 섞었는데 사실 섞는다는 게 말만 섞은 거다. 2ℓ(리터) 빨간 물에 수돗물 2방울 넣어봤자, 여전히 빨갛다. 그래도 섞었다. 언젠가 묽어지겠지”라고 장윤정에 비해 적은 재산이지만, 자신도 경제활동에 이바지하고 있음을 웃음으로 승화했다.
도경완은 “퇴직금이 들어왔는데, 이런 금액이 처음인 거다. 작지만 새로 계약한 계약금과 퇴직금을 합쳐서 억(단위)이 됐다”며 “집이 장윤정 앞으로 돼 있어서 그 금액을 더해서 아주 조금 집의 지분을 받았다. 마음에 빚이 있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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