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사회적기업 온라인 판로 개척

입력 2021-07-04 15: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윤용 LG헬로비전 전무,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이상호 11번가 사장, 구영모 행복나래 대표.(왼쪽부터) 사진제공 | 11번가

11번가가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을 돕는다. 11번가는 고용노동부, SK그룹 사회적기업 행복나래, LG헬로비전과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협약기관은 이날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시너지 방안을 논의했으며, 11번가는 사회적기업 전문관 및 프로모션 운영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기로 했다. 11번가는 이번 협약을 기념해 16일까지 ‘바이소셜 온라인 기획전’을 열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32곳의 상품 140여 종을 판매하는 특별전을 실시한다.


온라인 판매 활성화가 필요한 사회적기업들의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해 우수한 사회적기업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가치 소비를 지원하기 위한 기획전이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동안 기획전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30% 할인(최대 2만 원)쿠폰을 ID당 5장씩 발급한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1번가가 보유한 e커머스 역량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협약 기관과의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양적, 질적 성장에 적극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