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룡, 징크스가 ♥유호정?…골프 약점 공개 (골프왕)

입력 2021-07-05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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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왕’ 특별 게스트 이재룡이 골프 고수도 긴장시키는 골프 징크스를 밝혀, 현장을 웃음으로 휘감았다.

5일 오늘되는 TV CHOSUN ‘골프왕’ 7회에서는 ‘골프왕’팀 이동국-이상우-장민호-양세형이 연예계 골프 끝판왕 실력자들인 이재룡-이정진-이지훈-곽시양과 맞대결을 벌인다.

‘고수의 품격’을 지닌 이재룡이 팀 멤버들과 전략회의를 짜던 중 의외의 골프 징크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재룡은 우측에 누군가 서 있으면 공을 못 치는 특이한 골프 징크스를 가졌다고 밝힌 터. 이에 같은 팀 이지훈이 이재룡의 아내 배우 유호정 얘기를 꺼내면 안 되냐고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화기애애한 팀워크로 시종일관 기세등등한 태도를 보인 게스트 팀은 이재룡-이정진이 한 팀이 되면 이길 수밖에 없다며 더욱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골프왕’팀 양세형도 “이번 팀만은 꼭 이기고 싶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승부욕을 표해 두 팀의 대결을 더욱 기대케 했다.

‘순백이’ 이상우는 어프로치, 퍼팅 등 숏게임을 훨씬 더 잘한다는 극찬 속에 김국진으로부터 ‘미국식 골프’라고 칭찬을 받자 “안 그래도 미군 부대 출신”이라는 다소 엉뚱한 답변을 내놓아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벙커샷, 어프로치샷 등 핵심만 쏙쏙 짚어내는 김미현의 ‘특별 레슨 제 3탄’으로 ‘우드샷 원 포인트 레슨’이 진행됐다. ‘우드의 여왕’이라 불릴 만큼 우드샷에서도 ‘월드 클래스’의 위엄을 보여준 김미현의 특급 원포인트 레슨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TV CHOSUN ‘골프왕’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 CHOSUN ‘골프왕’]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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