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BUTTER’, 유로 4강-결승전서 울려 퍼진다… 팬 투표 1위

입력 2021-07-07 0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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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준결승과 결승전 무대에 BTS의 버터(BUTTER)가 울려 퍼진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6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450만 명의 투표 끝에 웸블리 스타디움에 울려 퍼질 4곡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BTS, 루이 톰린슨, 해리 스타일스, 더위켄드를 태그했다. 선정된 4곡은 BTS의 BUTTER, 루이 톰린슨의 'KILL MY MIND', 해리 스타일스의 'ADORE YOU', 더위켄드의 'BLINDING LIGHTS'다.

해당 곡은 유로 2020 4강전과 결승전이 열리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경기 전과 하프타임 등에 울려 퍼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UEFA는 지난 2일부터 5일 오후까지 공식 SNS를 통해 유로 2020 4강전과 결승전에 재생될 노래를 투표했다.

총 450만 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BTS가 47%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44%의 득표를 받은 루이 톰린슨의 Kill My Mind다.

BTS는 지난 5월 21일 싱글 앨범 'BUTTER'를 공개했고 이후 놀라운 인기를 끌었다. BUTTER 유튜브 조회수는 한 달 반 만에 4억 뷰를 넘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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