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하연수 “미성년자 여진구와 키스신, 죄스러워” (라스)

입력 2021-07-07 2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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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수가 동안 이미지의 장단점을 꼽았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하연수가 출연했다.

하연수는 만화 캐릭터 꼬부기 닮은꼴로 불릴 만큼 귀엽고 어린 이미지가 강한 배우다. 그는 동안 이미지의 고충을 묻자 “서른두 살인데 영원히 순수한 느낌일 수는 없다. 배우로서 꼬부기 이미지로 고착될까 염려스럽다”며 “오랜만에 방송에 나와서 꼬부기 이야기가 나오면 어떤 반응일까 굉장히 걱정된다. 꼬부기 이미지를 지우기 위해 다이어트도 해봤다”고 털어놨다.


동안 이미지의 장점에 대해서는 “거의 없다”면서도 여진구와의 로맨스 호흡을 언급했다. 하연수는 “2014년에 '감자별'을 찍을 때 상대배역이 여진구였다. 7살 차이가 난 거 같다. 그때 진구가 미성년자인데 키스신도 있다 보니 죄스러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도 당시 나이차가 많아 보이지 않다는 반응이 많아서 다행이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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