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2000만 원 기부

입력 2021-07-08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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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패키지 판매와 멤버십 기부포인트로 마련
롯데호텔이 유니세프의 ‘차별 없는 구호’에 동참하기 위해 기부금 2000만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기부금은 지난해 롯데호텔 유니세프 패키지의 판매수익 일부와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인 롯데호텔 리워즈의 기부 포인트를 합산한 금액으로 마련했다. 유니세프는 아시아 지역 어린이 교육 사업인 ‘스쿨즈 포 아시아’ 프로젝트 등에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고객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전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호텔은 2009년 유니세프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이후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마음온도 37°C 캠페인, 보호 아동을 위한 스테이 샤이니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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