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4단계 격상’ 프로야구 수도권 경기, 결국 무관중으로

입력 2021-07-09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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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과 관련해 정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프로야구 수도권 경기가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정부가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상향한 것과 관련해 13일부터 2주 동안 수도권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10일과 11일에 열리는 수도권 경기는 기존과 동일하게 30% 비율로 관중을 받는다. 해당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연기돼 12일 열리게 되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앞서 정부는 9일 코로나19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4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무관중 경기가 열리는 것.

단 비수도권은 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 1단계는 수용인원의 70%, 2단계 50%, 3단계 30% 비율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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