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BJ로봉순, 성매매 인정 “외로워서”→파격 행보

입력 2021-07-12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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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매매 경험을 공개한 BJ 로봉순이 근황을 전했다.

BJ로봉순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 채널을 변경한다고 공지했다. 해당 채널은 지난 5월 론칭된 신규 플랫폼이다.

앞서 BJ로봉순은 과거 성매매 및 전과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다.

로봉순은 최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다 오픈하겠다. 너무 무섭다. 성인 방송 출신도 맞고 사고도 많이 치고 살았다"며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을 일부 인정했다.

로봉순은 성매매 의혹에 대해 "너무 외로워서 남자를 불러 10만원짜리 성매매는 한 적이 있다. 성병이 걱정돼 성관계는 하지 않았고 유사성행위는 시켰다"며 사과했다.

다만 호스트바를 출입한다는 의혹에는 "안 다닌다. 21살 때 간 적이 있다가 계산을 안 하고 도망간 적은 있다"고 해명했다.

범죄 전과 의혹에도 "전과가 많다. 벌금을 냈다"고 인정한 로봉순은 "근데 그 사람들이 먼저 욕해서 같이 한 것뿐이다. 그 사람들이 기획적으로 고소를 한 거다. 합의금을 뜯어내려 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BJ로봉순은 팝콘TV에서 성인 방송으로 이름을 알린 BJ다. 이후 아프리카TV에서 활동을 했으나 엽기 행각으로 정지 처분을 받았다. 현재는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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