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2’ 측 “박태환→모태범 코로나19 확진, 제작 중단” [공식]

입력 2021-07-16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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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뭉쳐야 찬다2’ 출연진이 줄줄이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확진(양성) 판정을 받아 초비상이다.

‘뭉쳐야 찬다2’ 제작진은 16일 동아닷컴에 “지난 10일 ‘뭉쳐야 찬다2’ 녹화에 참여했던 출연진 김요한, 박태환, 윤동식, 모태범, 이형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15일 김요한 선수 확진 후, ‘뭉쳐야 찬다2’ 팀은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필수 검사 대상자는 아닌 것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출연진 및 스태프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출연자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이에 현재 타 출연진, 스태프들도 검사 후 격리 조치가 이뤄졌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녹화 당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했지만, 그런데도 민감한 이슈로 걱정 끼쳐 죄송하다. 현재 촬영은 역학조사 결과를 기다리며 전면 중단된 상태다. 앞으로도 주의를 기울이며 방송을 제작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박태환, 윤동식, 모태범, 이형택 등의 코로나19 확진 소식 전해졌다. 이에 따라 ‘뭉쳐야 찬다2’ 제작은 잠시 중단된 상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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