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비타500 분리배출 안내 캠페인

입력 2021-07-16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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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크병 재활용 뚜껑 분리 배출 팁 안내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환경보호를 위한 ‘비타500병 분리배출 팁’ 캠페인을 실시한다.

2001년 출시한 비타500은 20년간 60억 병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로 지금까지 판매된 병을 1줄로 늘어놓으면 지구 6바퀴를 돌 수 있을 정도다. 광동제약은 최근 환경보호를 위한 분리수거, 분리배출이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면서 비타500에 사용하는 캡과 유리병의 분리배출에 대한 문의가 많아 정확한 정보와 실천 방법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비타500을 비롯한 드링크류는 위생을 고려해 기존 병을 파쇄한 뒤 녹여서 재성형하는 ‘재활용’ 과정을 거친다. 기존 병을 세척 후 사용하는 ‘재사용’과는 다른 방식이다. 재활용을 위해서는 알루미늄 뚜껑과 유리병을 분리해 배출하는 것이 좋다. 병에 붙은 종이라벨은 용해 과정에서 제거되므로 분리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약국에서 판매하는 드링크류는 음용 후 알루미늄 뚜껑과 유리병을 분리해 배출하는 것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된다.

광동제약은 이런 내용을 담은 안내 문구와 그림이 그려진 친환경 봉투를 약국에 비치하고, 약사들을 대상으로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친환경 봉투는 생분해성 수지를 원료로 만들어 사용 후 자연분해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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