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가또”…칸영화제 취재진 실수에 이병헌 ‘실소’

입력 2021-07-16 2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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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4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이병헌이 취재진 실수에 실소를 터트렸다.

이병헌은 16일 오전 오전 10시 50분(현지시각) 제 74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포토행사인 포토콜에 영화 ‘비상선언’ 송강호, 임시완, 한재림 감독과 함께 참석했다.

칸영화제 측은 행사 직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상선언’ 팀의 포토콜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병헌은 운집한 취재진들 앞에서 자연스럽고 다양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풍부한 표정 연기에 일부 취재진들은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 가운데 한 취재진은 이병헌을 향해 “아리가또”라고 일본식 감사 인사를 했다. 이에 이병헌은 멋쩍은 듯 실소를 터트렸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한국 배우인 이병헌에게 일본식 인사를 한 해당 취재진이 무례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칸 공식 유튜브 영상에 “한국 배우에게 '아리가또'라고 말하는 건 굉장히 무례하다. 제발 칸 영화제에 먹칠하지 않도록 조심해달라”고 당부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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