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김호중 측 “폭행 혐의 경찰조사? 화해로 끝나” (공식)

입력 2021-07-20 12: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트로트 가수 김호중 측이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것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입장문을 “19일 김호중은 저녁 귀가 중 오해로 인한 말싸움이 있었고,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양측 모두 화해하고, 해프닝으로 끝났다. 앞서 나온 기사와는 다르게 서로 폭행은 없었음을 알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호중을 사랑해 주는 팬들과 관계자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이야기했다.
2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19일 밤 10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김호중 자택 앞에서 시비가 붙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김호중과 그의 빌라 공사업체 관계자들이 유치권을 놓고 승강이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귀가하려던 김호중을 공사업체 관계자들이 저지하고 이 과정에서 시비가 붙었다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김호중은 이미 귀가한 상태. 경찰은 김호중이 공사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폭행 등을 행사했는지 조만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하지만 김호중 소속사는 폭행은 없었고, 해프닝으로 종결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 다음은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어제(19일) 김호중은 저녁 귀가 중 오해로 인한 말싸움이 있었고,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들이 출동해 양측 모두 화해하고,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앞서 나온 기사와는 다르게 서로 폭행은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김호중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추측성 보도나 비방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