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가 7월 3주 금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20.51%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군악대 전우들과 힐링 여행을 떠나 ‘만능 분대장’의 면모를 보여준 ‘키’와 새집에서 ‘모던 미드 센추리’ 인테리어를 시도(?)한 전현무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4위와 5위에 나란히 올랐다.
‘나 혼자 산다’는 혼자남녀의 다채로운 일상을 통해 금요일 밤 힐링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16일(금) 방송에서는 샤이니 키가 군악대 전우들과 여행을 떠나 ‘키발소’, ‘키범주’ 등 핵인싸 분대장의 매력을 표출했고, 군 시절을 추억을 함께한 전우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지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새집으로 이사한 전현무는 아직 정리되지 않은 난장판 집안 모습을 보여 충격에 빠뜨렸고, 북유럽 감성으로 꾸민 집에 ‘모던 미드 센추리’(?) 감성의 소품들로 장식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무지개 회원들의 도움을 받으러 박나래와 기안84에게 연락했다가 전화번호가 바뀌었다는 사실과 마주하고는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엄청난 연기력(?)으로 박나래를 속여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
한편, 오는 23일(금) ‘나 혼자 산다’는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 중계 여파로 결방한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1년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77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지난 19일 발표한 결과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