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 디즈니 영화 ‘정글 크루즈’ 온라인 화상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주연배우 드웨인 존슨과 에밀리 블런트가 함께 했다.
드웨인 존슨은 독보적인 피지컬과 유머러스한 연기로 국내 팬들에 사랑받고 있다. 드웨인 존슨은 “한국 갈 때마다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와서 좋은 인상을 갖고 있다. 한국 팬들의 반응이 인상 깊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내가 진정성 있는 연기를 하고 최대한 오락성을 극대화 하려고 노력하는 점이 아닌가 싶다”며 인기 비결을 분석했다.
‘정글 크루즈’는 코로나19 상황 속 테마파크를 가고 싶어 하는 관객들에게 대리 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드웨인 존슨은 “영화를 보고 나서는 길이 구름을 걷듯 행복했으면 좋겠다. 다들 힘든 시기다. 온 가족이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정글 크루즈’는 재치 있는 선장 ‘프랭크’(드웨인 존슨 분)와 용감하고 자유분방한 식물 탐험가 ‘릴리’(에밀리 블런트 분)가 신비로운 힘으로 둘러싸인 아마존에서 고대 치유의 나무를 찾기 위해 벌이는 스릴 넘치는 모험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오늘 28일 오후 5시 한국에서 개봉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