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한, 5주만에 -10kg…다이어트 ‘순항’

입력 2021-07-22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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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조한. 사진제공|김조한 SNS

‘발라드 황제’ 가수 김조한이 다이어트 선언 5주만에 10kg 감량소식을 전해왔다. 그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 달라진 셀카를 공개했다.

김조한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이어트 시작 딱 5주 후 -10kg 완료! 드디어 목과 턱선이 살아났어요. 다이어트는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운동 하나도 안 하고도 살이 빠지니 신기해요. 조금 더 빼고 건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테니 기대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김조한은 건강검진 결과 지방간, 동맥경화, 당뇨병 등 이상요소가 생겨 체중감량을 결심했다. 그는 당시 다이어트 전문 업체와 다이어트를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조한은 “젊었을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고 예전에는 운동으로 관리를 했지만 40대가 넘어가면서부터 운동으로 관리가 어려웠다”며 “이번에는 운동을 하나도 하지 않고, 세끼 모두 식사를 챙겼는데 다이어트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했다.

그는 “20대에는 나쁜 생활습관을 갖고 있더라도 그냥 ‘몸이 젊으니까’ 버텨졌었는데 40대가 넘고 50대에 이르니까 관리가 꼭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며 “관리를 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살면 몸이 버티고 버티다 결국 망가지게 된다. 내 나이대라면 지금부터라도 관리해서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조한은 평소 친분이 있는 작곡가 김형석이 21kg을 감량하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걸 보고 추천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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