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 하반기 공익사업 연말까지 진행

입력 2021-07-27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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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옥

-발달장애 예술인 그림 공모전 등 3개 사업 시행
-민·관 협업,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게이밍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하반기 공익사업을 시행한다.


하반기 공익사업은 발달장애 예술인 그림 공모전, 부산진구 관광 활성화, 중구형 스마트케어 일자리 발굴 등 3개 사업으로 총 지원금액은 1억4000만 원이며 사업 기간은 2021년 7월부터 12월까지다.

‘발달장애 예술인 그림 공모전’은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GKL, 한국장애인개발원)과 민간(디스에이블드)이 협업하는 사업이다. 그림 공모전 수상 작가는 민간기업 취업과 동시에 작가 플랫폼에 등록하고 수상작은 GKL 맞춤형 상품으로도 제작한다.


‘부산진구 관광 활성화’는 부산시 부산진구 호천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아름다운 야경을 위한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공연장 설치와 야시장 조성한다. GKL은 2019년 드라마에 등장한 부산진구 범천동 호천마을의 야경이 화제가 되자 호천문화플랫폼(마을 카페) 조성을 지원한 바 있다.


‘중구형 스마트케어 일자리 발굴’은 서울 중구에 거주 중인 신중년(40~60대) 가운데 희망자 30명을 선정해 주거환경개선 분야와 교육 강사 분야 등 2개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양성, 플랫폼 기반 지역 맞춤형 온디맨드(수요자의 요구에 대응하여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심의위원장인 전병극 GKL 혁신경영본부장은 “GKL의 공익사업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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