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국립공원공단에 자외선차단제와 산행안전지도 후원

입력 2021-07-28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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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차단제 3586개, 안전지도 6만6160부 전달
북한산국립공원 안전도우미 휴대용 구급가방 지원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27일 국립공원공단에 자외선 차단제와 산행안전지도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물품 지원은 무더위에도 생태 건강을 지키고 등산객들의 안전한 탐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국립공원공단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동국제약은 캡슐 에센스 형태의 자외선 차단제(SPF50+, PA+++)인, ‘센텔리안24 마데카 더마쉴드 선 에센스’ 3586개와 국립공원의 구급함 위치가 표시된 산행안전지도 6만6160부를 전국 국립공원 사무소에 후원했다.

황경주 동국제약 부사장은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분들께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오랜 인연을 이어온 국립공원공단 구성원들이 무더위 속에서 활동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국제약은 국립공원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2009년부터 매년 봄, 가을에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산행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국립공원 등산로에 산행안전지도를 비치하고 500여 개의 등산로 구급함에 들어가는 구급용품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 후원과는 별도로 동국제약은 한국국립공원협회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50+북한산국립공원 안전도우미’ 100명에게 ‘마데카솔 휴대용 구급가방’을 지원했다. 안전도우미들은 산행 취약계층 대상 안전산행 도우미 역할을 하고, 탐방로 입구에서 안전산행 캠페인, 코로나19 예방 홍보, 둘레길 노선 안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구급가방은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마데카습윤밴드, 밴드케어플러스, 디펜스벅스(진드기, 모기기피제), 자외선차단제 등의 용품으로 구성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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