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브라질서 굴착기 263대 수주…288억 원 규모

입력 2021-08-03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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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총 2500만 불(약 288억2250만 원) 규모의 굴착기 263대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브라질 최대 건설장비 렌탈업체 아르막(ARMAC)과 22톤급 LR(롱리치) 굴착기 25대 및 일반 굴착기 190대, 14톤급 굴착기 48대 등 총 263대에 대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기계가 이번에 수주한 굴착기는 내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고객사에 인도될 계획이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이번 아르막과의 공급계약 체결은 지속 성장하고 있는 브라질 시장에서 장비 품질과 납기 신뢰도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향후 브라질을 거점으로 중남미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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