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에 패배’ 야구, 5일 밤 ‘미국과 리턴 매치’… 반드시 승리해야 결승행

입력 2021-08-05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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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일전 패배로 패자 준결승전에 떨어진 한국 야구 대표팀이 결승에 오를 수 있을까? 5일 밤 열리는 미국전 승리에 달렸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4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2-5로 패했다.

이에 한국은 5일 오후 7시 패자 준결승전에서 미국과 맞붙는다. 이 경기에서 승리해야 금메달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만약 미국전에서 패할 경우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를 치르게 된다. 미국전에 총력을 다 해야하는 이유다.

한국은 이번 미국전에 대표팀 막내 이의리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2002년생의 이의리는 지난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미국은 오른손 조 라이언을 한국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라이언은 지난 이스라엘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앞서 한국은 예선에서 미국에 2-4로 패했다. 당시에는 패해도 결승 진출이 가능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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