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플래닛999’ 여진구 “첫 MC, 참가자들에게 오히려 힘 얻어”

입력 2021-08-05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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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가 MC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
8일 오전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약칭 ‘걸스플래닛999’)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여진구, 선미, 티파니 영, 백구영, 장주희, 임한별, 조아영, 윤신혜 CP, 김신영 PD 등이 참석했다.

여진구는 “처음으로 진행을 맡는다. 나 역시 정말 궁금하다. MC라는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데 의미가 다다.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내가 참가자들에게 어떤 공감을 해줄 수 있을지 고민이 많다”며 “MC라는 자리와 별개로 시청자 입장에서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 많은 이에게 평가받아온 사람으로 현실적인 조언과 공감이 가능할 것 같다. 참가자들 성장이 궁금해 함께하게 됐다. 참여하길 잘한 듯하다. 오히려 참가자들에게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첫 녹화 소감에 대해서는 “‘우당탕탕’한 느낌이다. 촬영을 마치고 나니 옷이 다 젖었더라. 식은 땀이 너무 났다.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 이 정도로 (진행을) 못할 수 있나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걸스플래닛999’는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온 소녀들이 케이팝 걸그룹이라는 하나의 꿈을 향해 ‘걸스플래닛’ 안에서 연결되고 화합하는 과정을 그려내는 프로젝트다. 6일 저녁 8시 2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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