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최진혁X한승X오아린X임도형, 예측불허 사각 로맨스 관심 ↑

입력 2021-08-08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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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이태성 아들 한승이와 아역배우 오아린, 트로트신동 임도형, 그리고 최진혁의 예측 불가 사각 로맨스부터 90년대 가요계를 휩쓸었던 록발라더 김정민과 ‘성공한 덕후’ 김희철의 만남까지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한승이네 집으로 트롯형 임도형과 ‘황후의 품격’의 ‘아리공주’ 오아린이 놀러왔다. 동갑친구 아린이와의 첫 만남에 긴장한 한승이는 눈도 제대로 못 마주쳐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내 태권도로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세 아이들의 핑크빛 분위기도 잠시, 그들 앞에 아린이의 최애 삼촌 최진혁이 나타났다. 새로운 라이벌의 등장에 한승이는 일생일대의 위기를 느끼고, 급기야 이어진 이상형 토크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설렘과 긴장 속 꼬리를 무는 사각 로맨스(?)의 결말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희철은 오랜 우상이었던 김정민 집에 초대를 받았다. 희철은 김정민 아내 루미코와 아들 담율이 앞에서 추억의 카세트테이프를 꺼내들며 김정민 찬양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김희철은 완벽한 싱크로율을 뽐내며 김정민 모창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세대 초월한 판박이급(?) 모창에 담율이는 희철과 아빠의 목소리를 구분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랑의 불청객(?) 진혁의 등장으로 달콤씁쓸해진 로맨스와 김정민보다 더 김정민 같은 희철의 찐팬(?) 면모는 8일 일요일, 올림픽 폐막식 중계 후 밤 10시 30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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