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 스포츠동아DB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기소된 하정우가 10일 재판정에 나선다. 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박설아 판사)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하정우의 첫 공판을 10일 오전 10시20분 연다. 하정우는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벌금 1000만원에 약식기소했지만, 법원은 법리적 판단이 필요하다며 정식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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