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 케이펫(K-Pet) 위탁경영으로 유럽시장 공략

입력 2021-08-09 1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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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비즈니스 스웨덴 본사에서 열린 대명소노와 하이 코스트 인베스트와의 업무협약식. 왼족부터 맨 왼쪽은 이주형 대명소노 이사(글로벌 사업 담당), 유태완 대명소노그룹 유태완 부사장(프랜차이즈 및 펫클럽앤리조트 총괄), 마이클 아미셉 하이 코스트 인베스트 이사, 글렌 노들런드 베스테르노를란드 주의회 의장.
사진제공|대명소노그룹

스웨덴 하이 코스트 인베스트와 반려동물 호텔 위탁운영 MOU
대명소노그룹은 스웨덴 하이 코스트 인베스트와 반려동물 호텔 및 레저 콘텐츠 위탁운영 협약을 맺었다. 이와 관련해 대명소노그룹과 하이 코스트 인베스트는 6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비즈니스 스웨덴 본사에서 약식을 진행했다.

대명소노그룹은 콘셉트 기획부터 개발, 설계, 시공, 운영까지를 원스톱으로 총괄하는 호스피탈리티 전문기업이다. 2020년 오픈해 국내 최다 반려동물 객실을 보유한 프리미엄 복합문화공간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신개념 ‘케이펫’(K-Pet) 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하이 코스트는 스웨덴 북동부, 보스니아만 서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아름다운 해안선과 북유럽의 울창한 숲을 가진 하이킹 명소다. 하이 코스트 인베스트는 스웨덴 정부의 무역투자진흥기관인 비즈니스 스웨덴의 지역 거점 투자유치기관으로 하이 코스트 지역의 투자유치를 담당한다. 여행 및 숙박, 배터리, 바이오 이코노미, 데이터센터 운영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번 MOU로 대명소노그룹은 하이 코스트 인베스트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기업에 반려동물 및 호텔&리조트 사업 노하우를 전하고, 추가적인 위탁경영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관광이나 리조트 개발 분야로의 사업 확장도 꾀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대표는 “대명소노그룹은 위탁경영을 핵심사업 중 하나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유럽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에 핵심적인 발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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