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학폭 의혹’ 서수진 탈퇴

입력 2021-08-14 2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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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학폭 의혹’ 서수진 탈퇴

학교 폭력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서수진이 결국 탈퇴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4일 “당사는 금일부로 서수진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향후 (여자)아이들은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당사는 (여자)아이들이 더욱 성숙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수진의 학교폭력 의혹은 지난 3월 한 누리꾼의 폭로로 제기됐다. 배우 서신애 또한 수진에게 욕설과 인신공격 피해를 당했다고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수진은 직접 글을 남기며 억울한 심경을 호소했고 허위사실 유포라며 누리꾼을 고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반년 만에 결국 팀을 떠나는 것으로 정리됐다.


서수진 탈퇴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당사 소속 서수진에 관련된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금일부로 서수진의 팀 탈퇴를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향후 (여자)아이들은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당사는 (여자)아이들이 더욱 성숙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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