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스트리트 패션’, 롯데월드·어반스터프 협업 한정판 컬렉션 공개

입력 2021-08-16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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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맞춰 재해석 로티, 로리 컬래버 의류 선보여
티셔츠 후드티 등 35종, 온라인 스토어 무신사 판매
롯데월드(대표이사 최홍훈)가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어반스터프와 협업한 의류 컬렉션을 선보인다.
최근 의욕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캐릭터 IP와 콘텐츠 역량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의 일환이다.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를 활용해 자유로운 스트리트 스타일을 만들었다.

힙한 포즈를 취한 로티 그래픽을 새긴 후드 티셔츠, 회전목마를 탄 로티가 그려진 반팔 티셔츠 등 캐릭터와 테마파크의 이미지를 조합했고 ‘I’M NOT A CHILD’, ‘MOM! DON’T WORRY’ 등 익살맞은 레터링으로 재미를 더했다. 티셔츠, 맨투맨티, 후드티, 에코백 등 총 35종의 제품으로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서 판매한다.

롯데월드는 최근 업종을 넘나드는 활발한 캐릭터IP 사업을 통해 특히 MZ세대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2일에는 롯데월드 캐릭터 로티가 하루 일과를 마치고 쉬는 집이라는 세계관을 담아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로티스 아파트먼트’(LOTTY‘s APARTMENT)를 오픈했다.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한 100여 가지의 롯데월드 캐릭터 상품들을 판매한다.
7월에는 온라인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에 롯데월드를 테마로 한 신규 트랙 ‘코리아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오픈했다. 또한 카트라이더를 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월드 카트레이싱’도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문을 열었다. 삼성카드와는 제휴를 통해 롯데월드 전 사업장 혜택을 특화한 PLCC 로티 캐릭터 카드 ‘롯데월드카드’를 출시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최근 여러 업종에서 캐릭터IP를 활용한 사업 다각화가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롯데월드 역시 강력한 캐릭터 인지도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도를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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