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페퍼톤스 이장원(왼쪽)-뮤지컬 배우 배다해. 사진제공|동아닷컴DB·JTM엔터테인먼트
밴드 페퍼톤스 이장원(40)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38)가 11월 결혼한다. 두 사람은 16일 각각 SNS와 팬카페를 통해 결혼 사실을 알렸다. 이장원은 이날 “배다해씨와 함께 가족으로서의 삶을 시작해보기로 했다”며 “연초에 소개로 만나 긴 시간은 아니지만, 그 시간을 뛰어넘을 만큼 최선을 다해 진지하게 만나며 믿음을 쌓아 결혼 소식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다해도 “비슷한 분야의 일을 하다 보니 서로 존중하며 응원해주는 좋은 점들이 많다”고 전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과 출신인 이장원은 같은 학과 친구인 신재평과 2003년 페퍼톤스를 결성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배다해는 2010년 바닐라 루시로 데뷔한 후 2011년 ‘셜록 홈즈’를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