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픽! 위클리 추천작] SBS ‘라우드’ 생방송 라운드 돌입…3주간 승부로 최종 데뷔 멤버 확정

입력 2021-08-17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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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방송 캡처

SBS 아이돌 오디션프로그램 ‘라우드’가 ‘빅 이벤트’를 펼친다. 21일부터 3주 동안 데뷔 멤버 선발의 마지막 관문인 ‘생방송 라운드’를 진행한다.

‘라우드’는 가수 겸 음악프로듀서 박진영과 싸이가 각자 소속사의 색깔을 담은 글로벌 보이그룹의 멤버를 꼽는 과정을 담고 있다. 최종 선발된 두 팀은 각각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와 싸이의 피네이션 소속으로 데뷔한다. 4%(닐슨코리아) 안팎의 시청률로 두 사람의 스타성에 비해 다소 아쉬운 성적이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할 예비스타들을 향한 관심이 방송가 안팎에서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계훈, 케이주, 은휘 등은 10·20 대 시청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일찌감치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을 데려가려는 박진영과 싸이의 신경전도 시청 포인트로 떠올랐다.

15일 방송에서 두 사람은 각각 강현우와 장현수·고키를 추가 합격시키면서 저마다 9인과 10인 예비 데뷔 조를 완성했다. 이제는 ‘팀 대결’을 앞두고 있다. 두 팀은 생방송 무대 도중 시청자 투표를 받아 승패를 겨룬다. 지는 팀은 라운드마다 1명의 탈락자를 꼽아야 한다. 모두 세 차례의 승부를 통해 각 팀의 최종 데뷔 인원이 결정된다. 이들의 데뷔가 이제 시청자의 ‘손’에 달렸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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