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최대철, 스킨십 하려다 고무장갑으로 맞은 사연

입력 2021-08-16 2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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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최대철, 스킨십 하려다 고무장갑으로 맞은 사연

배우 최대철이 아내에게 스킨십을 시도하다 맞은(?) 사연을 언급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배우 최대철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이날 최대철은 과한 스킨십 때문에 부부싸움을 한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어느 날 아이들 학교 보낸 후였다. 아내가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뒷모습이 예뻐 보이더라. 이거 오늘 한 번 재밌게 얘기 좀 나눠봐야겠다 싶었다. 뒤에서 부비부비를 하면서 신호를 보냈다”고 고백했다.

최대철은 “아내가 짜증났나 보더라. 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날 꼭 성공하고 싶었다. 마지막에는 아내가 빼던 고무장갑에 얼굴을 맞았다. 남자로서 자존심이 확 내려가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집을 나갔는데 갈 데가 없어서 차에서 5시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 이후에 얘기해보니까 아내가 ‘나도 기분이라는 게 있다’고 하더라. 여자는 분위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에 이지훈은 “때를 가려야 한다”고 공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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