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CIX 첫 정규+새로운 시리즈 시작 “성장하는 모습 보여줄 것”

입력 2021-08-17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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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CIX 첫 정규+새로운 시리즈 시작 “성장하는 모습 보여줄 것”

그룹 CIX가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앞선 시리즈와 차별화된 새로운 시리즈로 새 도약에 나선다.

17일 오후 5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CIX의 정규 1집 발매 기념 미디어 온라인 쇼케이스. 이날 멤버들은 “첫 정규 앨범인 만큼 뜻 깊은 앨범이라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 “떨리기도 하지만 멋진 무대와 함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시네마’ 활동이 끝나고 약 반 년 만에 인사드리게 됐는데 영광스럽다” “새롭게 시작하는 ‘OK’ 시리즈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것” “데뷔 2년 만에 나온 정규 앨범이다.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CIX의 첫 정규 앨범 ''OK' Prologue : Be OK (오케이 프롤로그 : 비 오케이)'는 이들이 데뷔 2년 만에 새로운 'OK' 시리즈를 시작하는 앨범. '청춘'과 '죄', '구원'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지난 2월 네 번째 EP 앨범으로 'HELLO'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CIX는 이번 앨범으로 새로운 세계관을 예고하고 있다.

BX는 “‘OK’ 시리즈의 프롤로그로 전체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앨범이다. ‘OK’ 시리즈가 진행됨에 따라 프롤로그 내용이 세부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설명했다. 승훈은 전작 ‘헬로’ 시리즈와의 차별점에 “가장 친했던 친구들이 어떤 이유로 인해 지옥 같은 상황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그 이유를 찾고 구원받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을 표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리더 BX는 ‘Off My Mind’ ‘20살’ ‘고해’ 등 총 3곡의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그는 BX는 “좋은 기회로 프로듀서분들과 공동 작업해 너무 영광이었다”며 “그동안 주로 혼자 작업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 직접 참여하면서 훨씬 더 많이 배웠다. 우리만의 색깔이 담긴 곡을 많이 써보고 싶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WAVE(웨이브)'는 청량감 넘치는 노래로 거센 운명의 파도를 넘어 우리만의 속도로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미디엄 템포의 퓨처베이스 비트를 기반으로 파워풀한 리듬과 그루비하고 감성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져 CIX만의 파워풀한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CIX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 긴장도 되지만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청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녹아 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 청춘에 어울리는 청량하고 시원한 콘셉트다. 우리도 즐겁게 준비했다. 하루 빨리 팬분들에게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배진영은 “‘시네마’에서 보여드린 모습과 또 다른 콘셉트가 팬들도 많이 기대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정말 노래가 좋아서 빨리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 자신 있는 만큼 팬들도 우리를 믿고 ‘WAVE(웨이브)’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CIX는 “데뷔부터 잘 달려서 정규 앨범까지 선보일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그동안의 활동 덕분에 첫 정규 앨범이 나온 만큼 새로운 여정을 향해 열심히 걸음을 내딛어 보겠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CIX의 새 앨범은 오후 6시 각종 음웡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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