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별세, 향년 61세

입력 2021-08-17 1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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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별세, 향년 61세

중견 배우 김민경이 별세했다. 향년 61세.

1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경은 전날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 오전 7시 엄수된다. 장지는 남한강 공원묘원이다.

1960년생인 김민경은 1979 극단 신협 단원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1981년 대한민국 연극제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40년 넘게 연극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내 딸 서영이’ ‘동백꽃 필 무렵’ ‘마우스’ ‘밥이 되어라’ 영화 ‘공공의 적’ ‘타짜’ ‘소공녀’ 등에 출연했다. 개봉 예정인 영화 ‘유체이탈자’와 ‘1947 보스턴’에도 출연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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