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저소득 국가유공자에게 나라사랑 나눔상자 전달

입력 2021-08-22 10: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자사 안티푸라민 제품 2017년부터 매년 전달
5년간 국가유공자 3000명에 4500만원 기부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매년 8월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에서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티푸라민 제품을 담은 ‘나라사랑 나눔상자’를 기부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이 근육통과 관절계 질환으로 평소 파스류를 애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2017년부터 안티푸라민 제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도 안티푸라민 에어파스, 로션, 파스류 등의 제품 6종과 감사편지를 담은 나라사랑 나눔상자를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놓이신 저소득 국가유공자들에게 힘을 드리고자 기부 규모를 확대하여 나눔상자 100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감염 예방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방문하는 자원봉사 대신 기부품을 서울남부보훈지청 등에 전달하여 보훈섬김이를 통해 각 가정 방문시 전달할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올해까지 5년간 국가유공자 어르신 3000명에게 4500만 원 상당의 나눔상자를 기부했다.
이와 더불어 유한양행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자 2017년에 독립운동가 산재묘소 안내판 설치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독립유공자 전용 국립묘지인 신암선열공원에서 정기적 봉사를 하는 등 국가유공자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