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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서건창. 스포츠동아DB
서건창은 22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장, 1-0으로 앞선 4회초 무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투런포를 때려냈다. 볼카운트 1B에서 이재학의 복판에 몰린 체인지업(124㎞)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5호 아치이자 LG 이적 후 첫 손맛. 아울러 키움 히어로즈 소속이던 2021년 6월 27일 고척 KIA 타이거즈전 이후 17경기만의 기록이다. 8월 22일생 서건창에게는 스스로에게 주는 최고의 생일 선물이 나온 셈이다.
창원|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