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루카스, 사생활 의혹 사과→신곡 발표 전면 중단 [공식]

입력 2021-08-25 16: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NCT(엔시티) 루카스가 불건전한 사생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25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아티스트 루카스의 사생활 이슈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25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이었던 WayV-루카스&헨드리 싱글 ‘Jalapeño’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 모든 콘텐츠 공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루카스는 본인의 잘못된 행동으로 큰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에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다시 한 번 루카스의 사생활 이슈로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루카스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 A 씨는 "루카스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 데이트 비용을 모두 지출하도록 강요 받았으며, X뱀(남자 꽃뱀)이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또다른 전 연인이 등장하면서 루카스가 한국 여성 팬과 중국 여성팬을 동시에 교제하며 양다리를 걸쳤다는 의혹이 더해졌다.

●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루카스의 사생활 이슈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25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이었던 WayV-루카스&헨드리 싱글 ‘Jalapeño’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 모든 콘텐츠 공개를 중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루카스는 본인의 잘못된 행동으로 큰 상처와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에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루카스의 사생활 이슈로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