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피타는 연애’ 출연확정 [공식]

입력 2021-09-06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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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석이 ‘피타는 연애’에서 또 한 번 색다른 변신에 돌입한다.

종횡무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김민석이 JTBC스튜디오 제작 ‘피타는 연애’(연출 박광춘 극본 권희경 박현진)에 출연을 확정 짓고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에 나선다.

‘피타는 연애’는 군입대한 남한 월드스타와 북한 여전사가 벌이는 덜덜하고 달달한 남북공조 연애&통일 프로젝트. 여기서 김민석은 전 세계 소녀 팬을 거느린 마성의 월드스타 로이드 역을 맡았다. 그가 분할 로이드는 21세기 대한민국 가수의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운 대한민국이 낳은 월드 클래스의 스타로 스캔들조차 없는 철벽남이었지만 모종의 음모에 휘말리면서 군에 입대, 그곳에서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겪게 된다.

앞서 김민석은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사랑꾼 최경준으로 연애의 희로애락을 세밀하게 담아내며 공감대를 자극했던 바. 뿐만 아니라 그간 드라마 ‘태양의 후예’, ‘닥터스’, ‘피고인’, ‘청춘시대2’, ‘이번 생은 처음이라’ 영화 ‘미옥’, ‘광대들: 풍문 조작단’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의 삶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최근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는 초보 독리버로서 겪는 일상을 가감 없이 공개, 솔직담백한 모습으로 친근감을 더했다.

이렇듯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연기력과 소탈한 인간적인 매력까지 대중들에게 스며들어온 김민석이 이번 ‘피타는 연애’에서 어떻게 변신할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특히 로맨스에 최적화된 연기로 보는 이들의 연애 욕구 및 설렘 부스터로 활약했던 터. 그가 펼칠 멜로 라인에도 기대감이 집중된다.

김민석은 “이제껏 해본 적 없는 월드스타 캐릭터를 맡게 되어 걱정 반, 두근거림 반이다. 시청자 분들께서 보고 충분히 납득하고 공감하실 수 있을만한 연기로 최선을 다해 임할테니 애정 어린 관심 부탁한다”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민석이 그려낼 월드스타의 입대 체험기는 내년 상반기 예정인 JTBC스튜디오 제작 ‘피타는 연애’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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