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엔하이픈 추가 확진…선우 제외 ‘무더기 확진’

입력 2021-09-06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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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엔하이픈 추가 확진…선우 제외 ‘무더기 확진’

그룹 엔하이픈(ENHYPEN)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니키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멤버 7명 가운데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엔하이픈의 소속사 빌리프랩은 5일 “멤버 니키가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니키는 별도의 공간에서 자가격리를 하여 매일 자가진단 및 PCR 검사를 받으며 건강 상태를 확인해오던 중 지난 3일(금) 기침 증세가 나타났고 다음 날인 4일(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치료 시설로 이동 예정이며 증상은 경미한 수준”이라며 “지난 안내에 이어 추가 확진이 발생하여 팬 여러분들께 몹시 송구하고 죄송한 심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들이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그리고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니키에 앞서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이 지난달 말 자가격리 도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시 니키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뒤늦게 증세가 나타났고 결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엔하이픈 7명의 멤버 가운데 선우만 유일하게 음성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빌리프랩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빌리프랩입니다. ENHYPEN 멤버 니키가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니키는 별도의 공간에서 자가격리를 하여 매일 자가진단 및 PCR 검사를 받으며 건강 상태를 확인해오던 중 지난 3일(금) 기침 증세가 나타났고 다음 날인 4일(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치료 시설로 이동 예정이며 증상은 경미한 수준입니다. 지난 안내에 이어 추가 확진이 발생하여 팬 여러분들께 몹시 송구하고 죄송한 심정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들이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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