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가수 션이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과 함께 달린다. 6일 션은 ‘2021 은총이와 함께하는 히어로 레이스’ 공식 홍보대사로 나서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를 위해 힘을 보탠다고 밝혔다. ‘히어로 레이스’는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이 레이스 참가비 전액을 치료비로 지원하는 기부 마라톤 대회로, 10일부터 30일까지 비대면 진행된다. 2000년대 초반 션은 여섯 가지 희귀난치성 질병을 갖고 태어나 생후 6개월 만에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이를 극복한 은총이와 인연을 맺었다. 이번 대회에서 은총이를 휠체어에 태우고 밀며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5·10km, 하프(21.0975km) 중 원하는 코스를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4만원이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