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픽! 업 & 다운] 한혜진 코로나 후유증에 팬들 응원…홍지윤 방역수칙 위반에는 실망감

입력 2021-09-10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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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왼쪽)-홍지윤. 사진제공|SBS·린브랜딩

한혜진(왼쪽)-홍지윤. 사진제공|SBS·린브랜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연예계에서도 관련 이슈가 끊이지 않는다.

7월 코로나19에 걸렸다 최근 완치 판정을 받은 한혜진이 후유증에도 8일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의 축구경기에 적극적으로 임해 박수를 받았다. 앞서 “호흡을 평소보다 60∼70%가량 밖에 쉴 수 없다”며 후유증을 호소한 그는 이날 소속팀인 ‘FC 구척장신’의 주장으로 최선을 다했다. 비록 3·4위전에서 ‘월드 클라쓰’ 팀에 패했지만, 시청자들은 한혜진을 향해 “잘 싸웠다”면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반면 트로트가수 홍지윤, 은가은, 별사랑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이들은 최근 홍지윤이 개인 SNS로 공개한 생일파티 사진으로 인해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집합금지 수칙을 어겼다는 의혹을 받았다. 하지만 홍지윤은 “오후 6시 이전에 찍은 것”이라며 거짓 해명을 했고, 서울 양천구청에 민원이 제기된 뒤에야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들은 결국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10만원의 과태료를 내게 됐다. 이에 7일 소속사 린브랜딩은 “이유를 막론하고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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