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진실게임 속 오가는 폭탄 발언

입력 2021-09-17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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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 진실게임 속 오가는 폭탄 발언

‘환승연애’ 출연자들이 제주도에서 데이트를 진행하며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라이벌 구도를 이어가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오늘(17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13화에서는 출연자들이 더욱 확고하게 자신의 마음을 어필, 정리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마음을 정할 듯 말 듯, 갈피를 잡지 못한 채 제주도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출연자들 사이 결말이 선명하게 드러날 법도 하지만, 데이트가 진행될수록 이들의 길은 마주보거나 엇갈리며 혼란을 더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 출연자가 자신의 진짜 마음을 깨닫고 X에게 자신의 진심을 어필하며 명언을 쏟아내자 이를 지켜보던 사이먼 도미닉이 “심어 놓은 연기자 아니죠?”, “이 정도 드라마가 나온다고요?”라고 놀라워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고.

또한 이용진은 한 때는 가장 친밀했던, ‘환승연애’ 속에서는 가장 낯설 수도 있는 X들의 관계와 대화를 보며 사심 가득한 발언을 던진다. 그는 “이런 말 웬만하면 안 하는데 ‘코빅(코미디 빅리그)’에서 코너 짜고 싶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출연자들의 제주도에서의 몽글몽글한 데이트 분위기에 패널들은 “추억 소환은 X가 가진 필살기지”라고 고개를 끄덕이며 감상에 젖기도 한다.

한편 이날은 제주도 여행의 하이라이트, 출연자들 간 진실게임이 진행되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질문과 답이 오가며 팽팽한 긴장감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 출연자는 이어지는 폭탄 발언에 “피 말리네”라고 의미심장한 멘트를 남긴다.

온전히 한 공간에서 모두가 지낼 수 있는 제주도 여행과 진실게임이 과연 이번 여행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될지, 이들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끝을 향해 갈수록 영화 같은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 ‘환승연애’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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