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배우 남궁민이 근육 유지 고충을 토로했다.
17일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남궁민이 2년 만에 재출연했다.
MC박나래는 남궁민을 보자마자 "어제 '슈퍼맨' 영화를 봤는데 남궁민이 딱 들어오는 모습이 '슈퍼맨'이다. 망토만 있으면 날아다닐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남궁민은 MBC 새 금토드라마 '검은태양' 속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벌크업, 몸무게 14kg을 증량했다.
남궁민은 VCR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는 "내가 봐도 인상이 더럽다"라며 민망해했다. 이어 "이번에 맡은 역할이 국정원 요원이다. 좀 더 사나워 보이고 전투적, 공격적으로 보이기 위해서 운동을 좀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금 지쳐있다. 1월부터 이 작품을 하고 있고 가짜로 연기할 수 없으니 이런 불안한 사람을 연기하기 위해서 배역의 마음을 느끼려고 노력하다보니 너무 힘들다"라고 말했다.
또 '요즘 하루하루가 피곤하다'라며 '근육 때문에 평소에 입던 옷도 못 입는다'라고 근육 유지의 고충을 토로, 기안84는 "살 쪄서 옷을 못 입는 것 보다 낫다"라고 부러워 해 웃음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17일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남궁민이 2년 만에 재출연했다.
MC박나래는 남궁민을 보자마자 "어제 '슈퍼맨' 영화를 봤는데 남궁민이 딱 들어오는 모습이 '슈퍼맨'이다. 망토만 있으면 날아다닐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남궁민은 MBC 새 금토드라마 '검은태양' 속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벌크업, 몸무게 14kg을 증량했다.
남궁민은 VCR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는 "내가 봐도 인상이 더럽다"라며 민망해했다. 이어 "이번에 맡은 역할이 국정원 요원이다. 좀 더 사나워 보이고 전투적, 공격적으로 보이기 위해서 운동을 좀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금 지쳐있다. 1월부터 이 작품을 하고 있고 가짜로 연기할 수 없으니 이런 불안한 사람을 연기하기 위해서 배역의 마음을 느끼려고 노력하다보니 너무 힘들다"라고 말했다.
또 '요즘 하루하루가 피곤하다'라며 '근육 때문에 평소에 입던 옷도 못 입는다'라고 근육 유지의 고충을 토로, 기안84는 "살 쪄서 옷을 못 입는 것 보다 낫다"라고 부러워 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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