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듀엣 대전이 지난주에 이어 그려지며 오케이 흥자매와 용감한 형제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오케이 흥자매는 소녀시대-태티서 ‘트윙클(Twinkle)’로 무대에 올랐다. 흥자매의 정체는 홍지윤, 홍주현 자매. 이들은 친자매 케미가 더해진 음색으로 눈길을 끌었다.
대결 결과 16 대 5로 용감한 형제가 승리했다. 이에 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힌 오케이 흥자매가 홍지윤·홍주현 자매였던 것이 공개됐다.
앞서 홍지윤과 홍주현은 첫 대결 상대인 연예계 대표 절친 뮤지컬 배우 리사, 애즈원 민에게 승리해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모은 바 있다.
홍지윤은 TV조선 '미스트롯2' 최종 선을 달성하며 얼굴을 알렸다.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 OST 'Love Again'을 발매했으며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딸하자', '화요 청백전'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빌푸네 밥상' 등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내왔다.
홍주현은 지난 2월 첫 번째 싱글 '온도(溫度)'를 통해 데뷔, '미치지 않고서야', '난 안되는데' 등의 다양한 OST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MBC '복면가왕'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