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즌이 끝난다면?… 2021 PS 첫 경기 ‘BOS vs NYY’ 빅뱅

입력 2021-09-28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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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대진.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SNS 캡처

[동아닷컴]

종반의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2021 메이저리그. 만약 오늘 시즌이 마무리 된다면, 포스트시즌 대진은 어떻게 구성될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8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현 시점의 포스트시즌 대진을 발표했다.

우선 가장 먼저 열리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라이벌전으로 치러진다. 최고의 빅매치가 첫 경기로 잡힌 것.

이어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파죽의 16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최강 전력을 가진 LA 다저스가 치르게 된다.

또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는 리그 1위 탬파베이 레이스-와일드카드 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맞대결이 성사된다.

계속해 내셔널리그에서는 전체 승률 1위가 유력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일드카드 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밀워키 브루어스가 맞붙는다.

물론 확정된 것은 아니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의 경우 3위 토론토 블루제이스, 4위 시애틀 매리너스가 2위 보스턴을 각각 1경기, 2경기 차로 압박 중이다.

또 샌프란시스코와 LA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경쟁,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경쟁도 끝나지 않았다.

LA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에 2경기 차, 필라델피아는 애틀란타에 2.5경기 차로 뒤져있다. 쉽지 않은 격차이나 아직 불가능하다고는 할 수 없다.

이번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은 오는 10월 6일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한 달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또 각 리그의 우승 팀이 최후의 영광을 놓고 다투는 월드시리즈는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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