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X윤두준→이찬원·김민기·정동원 출사표 (라켓보이즈)

입력 2021-09-28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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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예능 ‘라켓보이즈’의 에이스 윤현민과 윤두준, ‘막내즈’ 이찬원·김민기·정동원이 힘찬 출사표를 던졌다.

10월 11일 첫 방송되는 ‘라켓보이즈’는 에너지 넘치는 청년들의 우당탕탕 좌충우돌 배드민턴 도전기다. 누구보다 진심인 배드민턴 새내기들이 전국 각지 고수들과의 도장 깨기를 거쳐 전국대회에 참가하기까지의 여정을 그린다.

동호회를 빛낼 멤버들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우선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가 감독을 맡았고, 장수영 전 국가대표가 코치에 나선다.

만능엔터테이너 장성규는 동호회 회장이자 MC로 힘을 보탠다. 여기에 운동 부심이 남다른 스타들이 가세해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배우 윤현민을 필두로 배드민턴 동호회 경력이 있는 양세찬, 자타공인 '원조 체육돌' 배우 윤두준,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해박한 스포츠 지식이 있는 ‘찬또배기’ 이찬원, 그룹 세븐틴의 멤버이자 소문난 배드민턴 러버 승관, 드라마에 이어 배드민턴과의 인연을 이어갈 김민기, ‘라켓보이즈’의 마스코트 트로트 천재 정동원이 출격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티저 속 윤현민, 윤두준의 야심찬 출사표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윤현민은 선수 출신이라는 기대에 대해 “체력이 꺾이고 있는 나이”라면서 겸손함을 전하다가도 “선수할 때 팀내에서 강한 송구와 달리기는 상위 클래스였다. 타고 났다”라며 은근슬쩍 자신감을 드러내며 웃음을 안겼다. 에이스 윤현민의 범상치 않은 예능감도 기대되는 포인트다.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이자 배우 윤두준은 평소 스포츠 마니아답게 배드민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원조 체육돌로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윤두준. 중요한 순간에 한 건 하는 캐릭터라 자신하면서도 주장 욕심은 없다고. “벼슬 싫어하고 오로지 스포츠만 즐긴다”라면서 “이기지 못하면 잠도 안 온다. 배드민턴 대회에 나가고 싶다”라고 승부욕을 폭발시키며 그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막내즈’ 이찬원, 김민기, 정동원의 깜찍 발랄한 본방사수 독려 영상도 공개됐다. 애정 만렙 정동원의 윙크 필살기부터 호흡 척척 막내즈 3인방의 메시지가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한편 ‘라켓보이즈’는 10월 11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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