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욱 “‘마인’ 쏟아진 관심, 의식하지 않으려” [화보]

입력 2021-10-0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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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욱 “‘마인’ 쏟아진 관심, 의식하지 않으려” [화보]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블랙의 신부’의 주연으로 발탁되며 촬영에 한창인 배우 이현욱이 하이엔드 멤버십 매거진 <더네이버>와 인터뷰 화보를 진행했다.
그동안 브라운관을 통해 보여준 냉철하고도 날카로운 배우로서의 모습과 위트와 장난기가 가득한 일상 속 모습을 화보로 담았다. 인터뷰 또한 커리어와 일상에 관한 질문을 나누어 진행해 이현욱의 다양한 면모를 살폈다.

드라마 ‘마인’ 이후 쏟아진 관심에 대해 그는 “의식하지 않으려 해요. 워낙에 모든 게 빨리 변하는 세상이라 관심은 언제든 사라질 수 있으니까요. 긍정적인 반응에 취하면 스스로에 대한 객관성을 잃기도 쉽고요”라며 초연한 태도를 보였다.

사이코패스 재벌부터 리더십 넘치는 군인까지 다양한 역할을 맡아온 그는 각기 다른 성향의 캐릭터를 해석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언젠가 맡아보고 싶은 배역으로는 <조커> 속 아서 플렉 역을 예로 들며 감정의 극한을 치닫는 역할에 대한 의지를 내비췄다. 또한 중학생 때부터 시작해온 ‘연기’가 스스로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연기는 제 삶의 거울이라 생각해요”라며 천생 배우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일상에 관련된 인터뷰에서는 그동안 많이 알려지지 않은 취향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최근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리는 것에 푹 빠져있다는 이현욱은 좋아하는 스포츠, 게임 등 여태까지 즐겨온 다양한 취미활동을 공개했다. 평소 귀여운 동물을 좋아하는 걸로 알려진 그는 최애 동물이 ‘코알라’라 밝히며 카메라 앞에서 코알라 인형과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가장 싫어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사마귀를 선택하고, 사마귀를 두려워하게 된 어린 시절의 사건을 밝히며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현욱의 화보와 인터뷰는 더네이버 10월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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