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환X오마이걸 효정, 8억대 단독주택or타운하우스 매물찾기 (구해줘홈즈)

입력 2021-10-03 0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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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약칭 ‘홈즈’)에서는 배우 오대환과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 양세형 그리고 걸그룹 오마이걸 효정과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붐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아내에게 30년 전 약속을 지키고픈 남편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과거 어린 나이에 결혼한 이들은 단칸방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다고. 당시 남편은 30년 후에는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게 해 주겠다고 아내에게 약속했다고 한다. 올해로 결혼 30주년을 맞이한 남편은 아내를 위한 선물로 마당 있는 집을 찾고 있다고 한다. 지역은 직장이 있는 수원에서 차량 40분 이내의 곳으로 화성, 오산, 용인지역을 바랐다. 또, 단독주택을 희망하지만, 야외공간이 있는 타운하우스도 가능하다고 말하며, 예산은 매매가 8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배우 오대환과 조희선 소장 그리고 양세형이 화성시로 출격한다. 이들이 소개한 곳은 조경이 멋진 단독주택으로 집 두 채가 이어져 있는 구조라고 한다. 특히, 두 건물 사이에 자리 잡은 ‘ㄷ’자형 중정은 코디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고. 건물에 이어 마당과 주방까지 1+1으로 알려져 매물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최근 예능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대환은 양세형의 지칠 줄 모르는 댄스열정과 상황극에 진땀을 흘린다. 더운 날씨 속에 이리저리 뛰어다니던 오대환은 결국 땀샘까지 폭발했다고 한다. 이를 본 코디들은 민진웅, 강기영, 하도권에 이어 ‘홈즈’ 4대 땀벤져스에 등극하게 됐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덕팀에서는 ‘오마이걸’의 효정, 임성빈 소장 그리고 붐이 출격한다. 이들이 찾은 곳은 오산시의 단독매물로 동탄 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최신 가전제품들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지는 세련된 주방을 본 MZ세대 효정은 ‘신세대 주방’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 가운데 이번 매물의 하이라이트 공간으로 넓은 평상과 높은 박공지붕이 있는 알파룸을 소개한다. 폴딩도어를 열면 막힘없이 뻥 뚫린 뷰에 붐에 이어 임성빈 소장까지 안경테를 벗어 던지는 리액션을 선보여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덕팀은 용인시 수지구의 타운하우스형 다세대 주택을 소개한다. 베이지톤의 넓은 거실은 우물천장과 간접조명으로 개방감을 더했으며, 주택이지만 아파트 구조로 흠잡을 곳이 없다고 한다. 특히 탑층의 특권인 프라이빗 야외 옥상은 역대급 뷰를 자랑한다.

방송은 3일 밤 10시 4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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