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 12일부터 본격 청약 일정 돌입

입력 2021-10-06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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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마지막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 사진제공 | 코오롱글로벌

강릉의 마지막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 사진제공 | 코오롱글로벌

강원 강릉시 마지막 민간공원 특례사업지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가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 84㎡~135㎡ 총 688세대 규모로 강릉시 교동 산14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84A㎡ 395세대 ▲84㎡B 148세대 ▲84㎡C 103세대 ▲114㎡ 37세대 ▲135㎡ 5세대다.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정당계약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는 축구경기장 10배 크기(7만㎡ 규모) 교동2공원과 함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된다. 민간사업자가 지자체를 대신해 70% 이상의 공원을 개발, 기부채납하고 30%에 주거시설을 짓는 방식이다. 강릉 내 마지막 민간공원 특례지로 높은 희소성을 자랑한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돋보인다. KTX강릉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역까지 약 2시간이면 닿을 수 있다. 여기에 강릉대로, 35번국도 등 도로망과 인근해 시내·외 이동 역시 수월하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강릉의 중심인 교동 생활권과 가깝고 단지 주변으로 각종 상업시설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교동초·율곡중·명륜고 등 전 연령대 학군이 모두 도보권에 있어 탁월한 통학환경을 자랑한다.


설계적 측면에서는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구조를 토대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135㎡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했다. 이외에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강릉시 교동30번지에 위치하고, 코로나19로 현장을 찾기 어려운 수요자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도 문을 열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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